ARTIST NOTE
2018-01-18 작가노트-Studio RAVENNA는 거울 공방입니다
작가노트

Studio RAVENNA는 거울 공방입니다. 거울틀에 다양한 기법으로 장식을 합니다.
라벤나는 이탈리아의 한 도시이름이고 비잔틴 시대의 건축과 모자이크 등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제가 처음 그곳에서 모자이크의 전통기법을 배웠지만 후엔INES MORIGI BERTI,DANIELE CICOGNANI 선생님들과 작업하면서 전통기법 뿐만 아니라 그분들의 환상적인 작품세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하고 있는 일이 그분들한테서 배운 것이며 아직도 CICOGNANAI 선생님하고는 재료나 디자인 방면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모자이크는 저한테는 낯선 기법은 아니었습니다. 대만사범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지도교수이신 陳景容 교수님의 모자이크 강의가 있었고 세미나 등의 접할 수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또한 대학원의 유화재료학 수업은 지금 작품에서 제일 중요한 금박, 은박의 인용을 하는데 있어서 기술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금,은박은 바탕 칠이 되기도 하고 선으로 화면을 구성하기도 합니다.그리고 금은은 작품을 화려하게 만듭니다. 금,은박이 들어간 유리를 잘라서 모자이크를 한 작품은 조명 아래서 더 빛을 냅니다.
대만사범대학에서 함께 공부한 王雅慧는 2011 전시추천서에 "이번에 선보이는 연작들은 모자이크예술로 전향한 이후에 창작해낸 작품들이다. 본디 출중한 화가였기 때문인지, 화면의 구성이 매우 개성적이고 독특하다. 모자이크 기법을 사용하려면 마치 인상파 화가들이 한점 한 점을 통해 화면을 구성해 나가는 것처럼. 공예적인 기술뿐만 아니라 화면 전체를 장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특징은 이번 연작들 가운데 보이는 기하도형과 몇 폭의 구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클림트의 "생명의 나무"(1905-1909)라는 작품을 거울을 모자이크 기법으로 표현했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했습니다. 아마도 이 작품은 우리의 눈에 많이 익어서 일 것입니다. 제가 클림트 작품을 선택한 것은 낭만적이고 화려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라 생각했습니다. 거울로 모자이크를 했고 바탕은 금으로 거칠게 처리했습니다. 또한 클림트의 작품 중 한 부분을 이용해서 하나의 거울 틀을 완성할 때는 단조로움을 피해서 금박, 은박을 섞어서 하기도 합니다.
다른 재료들은 얇은 동을 자르고 접어서 쓰는 것과 반달 구슬 등 아주 다양합니다.
이런 여러 가지 재료의 사용이나 기법을 인용할 수 있는 것은 그동안 외국에 체류하면서 경험하고 느낀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작품에 대한 생각은 그동안 해 온 작품들을 하나 하나 관찰해서 더 깊이 있고 품격있는 작품을 만들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