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릿지웨이 나이트

Daniel Ridgway Knight

다니엘 릿지웨이 나이트 (1839-1924)

농촌과 전원의 풍경을 아름답게 묘사한 화가로서, 미국작가 이며 Naturalist (자연주의)화가이다.

펜실베니아 미술 아카데미에서 공부한 뒤 파리 에꼴 드 보자르에서 글레에르의 학생으로 있었다. 메소니에의 개인 스튜디오에서 일하였으며, 센 강 근처에 집을 두고 스튜디오를 하며 지내다 필라델피아로 돌아온다. 그가 그린 자연 속 소작농의 여인들에 대한 그림은 유럽 각지에서 큰 상을 받는 등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그 외에도 역사와 풍속, 풍경, 꽃 등의 다양한 주제들을 표현하였다.

파리에서 유학중 미국에서 남북전쟁이 발발하였으며, 필라델피아 근처까지 전쟁이 확대되자 유학 생활을 접고 군 복무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간다. 군복무를 하면서 나이트는 전쟁의 모습과 사람의 감정이 깃든 표정의 스케치 연습에 몰두하였다.

나이트는 펜실베니아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인으로서 퀘이커교를 믿는 완고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화가로서의 생애 대부분은 프랑스에서 보냈고 프랑스에서 묻혔다.

* 사진자료 발췌 : http://www.rehsgalleri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