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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바르트 뭉크

Edvard Munch

에드바르트 뭉크 1863년 12월 12일 ~ 1944년 1월 23일


노르웨이의 표현주의 화가이자 판화가

 

노르웨이 뢰텐에서 가난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뭉크는 어려서부터 병과 죽음을 느끼게 하는 집안 분위기속에서 자란 이유로 평생 그의 작품세계를 음울한 주제에 집착하도록 했다. 그는 병, 죽음, 애수 등을 끊임없이 반복하여 그림 속에 그렸다. 5세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14세 때는 누나조차 갑자기 죽게 된다. 소년시절의 이러한 불행들은 뭉크가 자신의 운명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의식하도록 하였다.


뭉크의 회화는 생과 죽음, 인간의 고독, 불안 등을 주제로 한 인간의 내면세계를 그렸으며, 자기 표현의 예술세계를 추구하였다. 

뭉크의 자화상 시리즈는 죽음을 관념화하여 받아들이고자 하는 자세를 반영하며, 항상 그리는 대상은 그 자신이었고 자아의 모습을 그려내고자 하였다. 즉 객관적인 사실을 초월하고 자신의 내적 정신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그는 판화작품의 제작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고 다양한 시도를 하였는데, 판화의 장르가 현대에 와서 단순히 복제품이라고 하는 사고에서 독립된 미술 장르로서 발전시킨 것이다.


노르웨이의 국민적인 화가로서, 그의 초상이 1000 크로네 지폐에도 그려져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절규>, <병실에서의 죽음>, <마돈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