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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스타브 쿠르베

Gustave Courbet

귀스타브 쿠르베


● 생몰연대 : 프랑스(1819년 6월 10일∼1877년 12월 31일) 

● 주요경력 : [사실주의] 화실 운영

● 작품경향 : 견고한 마티에르와 스케일이 큰 명쾌한 구성


 

프랑스 동부 출신으로 왕립 중학교와 브장송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법률 공부를 위해 파리로 건너오지만 그는 법률 공부보다는 미술에 관심을 보이게 되고, 미술 작업실을 다니면서 루브르미술관에서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게 된다.

낭만주의 회화에 반발하여 일상적인 사건들을 주제로 택해 그리지만 지나치게 실경 묘사에 치우친 불경스런 그림이라는 비난을 받게 되자 손수 몽테뉴가에 ‘사실주의’라는 간판을 걸고 작업에 몰두한다.


쿠르베는 당대의 낭만주의 회화에 반발하여 일상적인 사건들을 그림의 주제로 택했다. 인물들을 빽빽이 그려넣은 어두운 배경의 대작 〈화가의 작업실 The Artist's Studio, 1855>은 당시의 미술계에서 혹독한 비판을 받는다. 1860년대부터 그의 작품들은 좀더 감각적이고 다채로워졌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묘사한 그림들은 일상생활에 대한 관찰의 밀도를 촉구한 점에서 미술사상 가장 큰 의의를 남기며 그의 작품으로는 [화가의 작업실], [센강변의 처녀들], [나부와 앵무새], [사슴의 은신처], [광란의 바다], [오르낭의 매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