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쿠사이 가츠시카(葛飾北齋)

Katsushika Hokusai

가츠시카 호쿠사이(葛飾北齋)

● 생몰연대 : 일본(1760년∼1849년) 

● 주요경력 : [후가쿠 36경 富嶽三十六景] 일본 풍경판화 역사

● 작품경향 : 일본 에도시대에 활약한 목판화가

 

일본 에도 아사쿠사 출신으로 책 대본가게에서 일을 하다가 목판화 기술을 익히게 되었으며 19세에 우키요에의 대가인 가츠카와 순쇼의 제자로 들어가 회화 수업을 받게 된다. 그 후 파벌의 범주를 넘어서 다양한 회화 기술을 통해 여러 화파들을 섭렵해 나가다가 중국화와 서양화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변신을 시도한다.

 

에도의 풍경을 연작으로 제작한 것을 계기로 풍경에 관심을 나타내기 시작하였고, 연극적인 화려한 그림보다는 풍경에 예술가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담아 표현하였으며 모네, 반 고흐 등 인상파 화가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아호로는 슌로(春郞), 소리(宗理), 다이토(戴斗), 가쿄진(畵狂人), 이이쓰(爲一) 등 30회 이상이나 아호를 바꾼 기인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작품으로는 [어부 아내의 꿈], [붉은 후지산], [가나가와의 거대한 파도], [고이시가와의 아침 설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