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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Korean [뉴스에듀] 황인옥 작가 개인전, 15일부터 충무아트홀 개최

황인옥 작가 개인전, 15일부터 충무아트홀 개최

[뉴스에듀] 충무아트홀에서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황인옥 작가의 개인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의 주제는 'HAPPY TREE(행복나무)'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황폐해 지기 쉬운 정신과 육체를 '힐링'(Healing) 하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고민한 작가의 의도가 담긴 주제이다.

행복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만큼 형상화된 나무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하면서도 좋은 마음을 가지게 하는 것이 전시회의 특징이다. 작품에 사용된 물감들도 무지개 빛과 따뜻한 느낌을 주는 색상들임을 알 수 있다.

작품 속에서 유난히 행복감이 묻어나는 것은 황인옥 작가의 어머니인 권오순 여사의 영향이라고 한다. 항상 붓을 손에서 놓지 않고 동양화를 그리시는 어머니의 그림에 대한 애착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것이다. 이러한 영향이 손녀에게까지 이어져 삼대가 미술을 하는 모습이 흥미를 더한다.

황 작가의 열아홉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회는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라이브공연(가수 산하)과 퍼포먼스(누드모델 하영은)행사까지 준비된 것으로 전해진다. 16일부터 20일까지 오후 2시와 4시 30분에 행사공연이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 작품 전시에 모든 열정을 쏟고 있는 황 작가는 "몸과 마음의 평안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 전시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HAPPY TREE를 창작해 화폭에 담아 보았다."며, "전시회를 찾아 주시는 분들이 자신의 색깔은 무엇인지 생각해봄과 동시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 작가는 시민사회 활동으로는 이창호스피치리십연구소 예술문화 부소장과 예술부문 강연도 열심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