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NOTE
2018-01-19 작가노트-나의 작품에는 어렵거나 낯설거나 창조적인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작가노트

나의 작품에는 어렵거나 낯설거나 창조적인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나만의 표현방식으로 내가 사랑하여 탄생시킨 색들과 함께 캔버스 속에서 나만의 감성과 만나 편안함을 느낄뿐이다.
작품을 바라보는 이가 편안함을 같이 느끼고 공감해줄때 행복함을 느낀다.
그런 공감과의 소통을 공유할 때 나의 작품들이 소통의 매개체 역활을 하게되고 감성이 묻어난 작품으로 더욱 승화됨을 알게된다.
2018-10-20 이선희 작가노트

 

창가로 쏟아져 들어 오는 따뜻한 아침 햇살에 눈이 부시다..

따스한 공기가.. 평온속으로 이끈다..

 

따뜻한 차 한잔을 들고 작업실 의자에 앉았다..

또 다른 공간으로 시간여행 하듯 현실과는 다른 세상에 들어와 나의 그림들을 마주본다.

바라보며 느끼는 편안함... 나만 느끼는 나만의 편안함 일 것있다.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소재들을 접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캔버스에 옮겨 보고 싶어진다.

순간 스치듯이 보고 빨리 지나치지 않고 싶어서이다.

그러한 감정으로 시작하는 매일매일의 작업들..

매순간 나의 작업속에 따스함과 아름다움을 부여하고자 노력한다.

일상 속에서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모든 것 들에 대한 서정적 평온함...

작품 속에 등장하는 모든 소재 하나하나가

내가 일상에서 바라보고 마주하고 가슴으로 와닿고, 그 대상에 대한 아름다움과 따뜻함에

나의 감성들이 힐링되어져 표현되고 있다.

정신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과 일상들을 피해 화폭속에서 나마 잠시 멈추게하고 그 속에서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느끼고 싶을 뿐이다.

 

오늘도 난 평온속으로....여행을 떠난다.. 꿈꾸고 희망한다... 따뜻하고 평온한 감성으로의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