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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5 Korean [CBS뉴스]서은혜 작가 꽃나들이 전
지역 문화가 소식  
 
 
청주CBS 김인규 기자


< 서은혜 작가 꽃나들이 전 >

꽃을 주제로 작업을 해온 서은혜 작가가 다음달 31일까지 오창 서울갤러리치과 갤러리에서 '꽃나들이'전을 갖는다.

15점을 선보인 이번 전시에서는 캔버스 속에서 활짝 핀 꽃들이 부드럽고 화사한 색들로 중첩되고 거친 마티에르를 형성하며 봄날 꽃길을 걷는듯한 느낌을 준다.

서은혜 작가는 드라마에 서양화 작품을 협찬하고 있으며2009년 일본 문부성 주최 국제강평회에서 동아대와 한국 회화과 대표 초청전시를 가진 바 있다.
2018-01-15 Korean [충청 타임즈]'화사한' 봄을 두른다
충청타임즈 

'화사한' 봄을 두른다  
서은혜 작가 '꽃' 주제 오창서 개인전  
 
 2011년 02월 13일 (일)  연지민 기자  annay2@hanmail.net  
 
 
자연을 테마로 한 서은혜 작가의 전시회가 오창 과학단지 내 서울 갤러리치과 갤러리에서 3월 31일까지 열린다. 

신진작가 지원에 선정된 서은혜 작가는 일본 문부성 주최한 한국회화과 대표로 국제 강평회에 초청돼 전시를 가진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선 화사한 봄을 느껴보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꽃'과 자연을 주제로 작업하는 서 작가는 파스텔 톤 유화물감을 사용해 꽃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캔버스 속 꽃들은 부드럽고 화사한 색들로 중첩되고 거친 마티에르를 형성하며 깊고 완연한 봄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단순화시킨 꽃의 이미지가 봄을 담고 있다. 

스카프 작품은 서양화 그림을 그리듯이 아트웍을 직접 붓으로 그려넣는 실크레이온숄로, 작품처럼 희소성을 가진 하나뿐인 명품 스카프를 선보인다.

전시 관계자는 "꽃이라는 주제로 캔버스에 '평면작업'을 하기도 하고 스카프에 옮겨 '입체작품'(스카프)을 만들기도 한다"고 평하고 "작가는 평면작업과 입체작업이 함께 어우러져 보다 쉽게 대중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며 미술작품이 아트상품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전시를 연출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서은혜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자연을 중심으로 한 작품세계로 자연을 '형상화'하고 '이미지화'하는 작업"이라며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느낄 수 있는 서정성을 표현하기 위해 주관적 해석을 통한 작가만의 시선으로 작품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또 "평면작업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평면 서양화 작업에 그려진 이미지를 스카프에 그려 넣음으로써 평면예술에서 입체로의 확장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하고 "평면 작품과 스카프 작품을 함께 전시해 예술이 어떻게 아트상품으로 변화해 가는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동의대학교와 경성대학교 평생교육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MBC 수목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서양화, KBS 일일 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 날' 서양화, 여성잡지 '레몬트리' 2010년 8월호에 작품을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