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루소

앙리 루소(Henri Rousseau, 1844-1910) 

프랑스 화가

● 생몰연대 : 프랑스(1844년 5월 21일∼1910년 9월 2일) 

● 주요경력 : 앙데팡당전 출품 

● 작품경향 : 사실과 환상을 교차시킨 이국적인 정서

자연과 동물을 그린 자연주의 화가로서, 세심하게 관찰한 동물들을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루소는 그의 작품에서 매우 생동감 넘치는 동물들을 그렸으며, 대부분의 작품에서는 밝은 색조와 자연의 요소들이 나타나는 정원과 같은 장면들이 나타난다. 그는 또한 당대의 다른 화가들과는 다른 독특한 스타일로 작품을 작업했는데, 이는 그가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루소의 대표작으로는 '정글(The Jungle)', '꽃가지에 앉은 왕자(Prince on a White Horse)', '호랑이 사냥(Le Chasseur D'Afrique)' 등이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오늘날에도 많은 인기를 누리며, 그의 독특한 스타일과 자연주의적인 주제가 사랑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마옌 데파르트망 라발 출신으로 가난한 함석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러다 보니 그림과는 좀 먼 행보를 보이기 시작하는데, 육군 군악대의 연주자와 파리 세관의 세관원으로 근무하면서 늦은 49세 때 처음 독학으로 그림을 시작했다고 한다.

소박한 영상들로 초기에는 사람들의 조소를 받았으나 이후 이국적인 정서와 사실과 환상을 교차시킨 독특한 표현, 참신한 조형질서들로 주목을 받게 되지만 파리의 자선병원에서 죽을 때까지 빛을 보지는 못했다. 그의 작품으로는 [경악, 숲속의 폭풍], [잠자는 집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