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hony of Memories | |
Symphony of Memories
Symphony of Memories는 시간이 남긴 흔적을 담은 작품입니다. 단색화의 평온한 표면 아래에는 다양한 색채들이 숨어있습니다. 이 색채들은 삶에서 마주한 다양한 감정들, 즉 희노애락을 표현하며, 그 층위는 마치 인생의 여러 순간들이 쌓여 있는 것처럼 작품 안에 녹아 있습니다.
이 작품은 한국의 단색화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시도입니다. 한국의 단색화는 겉으로는 단조롭고 단순해 보이지만, 그 안에 담긴 심오한 철학과 내면의 깊은 사색을 품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 전통을 따르며, 한편으로는 그 경계를 넓히고자 했습니다. 단순한 단색의 표현이 아닌, 그 아래에 숨겨진 다채로운 감정의 흔적을 통해 시간이 쌓여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고자 했습니다.
단색화가 단순한 색상의 반복이 아니라, 하나의 색 안에 수많은 감정과 이야기가 담겨있듯, Symphony of Memories 또한 그 아래에서부터 천천히 드러나는 시간의 흔적과 기억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삶이란 단순한 하나의 색채로 규정될 수 없다는 점을, 그리고 각 순간의 감정들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심포니를 이루는 과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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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김현숙 작가 | |
서양화가 김현숙 작가 개인전 전시 소개 - Art 송악 안스 갤러리 서양화가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김현숙 작가의 개인전이 ‘string 라르고’라는 주제로 Art 송악(안스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개인전은 음악적인 모티브를 그림에 반영한 작품으로 음악과 미술 등 예술은 결국 하나로 통하고 그 바탕은 생명의 탄생을 노래한다는 주제로 열린다. 김현숙 작가는 “음악을 들으면서 느껴지는 봄의 생동감과 생명력을 꽃이 피어나고 줄기가 뻗어가는 이미지를 결합하여 표현하고자 했다”며 “그림의 모티브는 생명력을 나타내는 꽃, 현악기의 공기구멍 같은 악기의 일부분, 악보의 반올림표 등”이라고 밝혔다. 김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서양화전공 석사졸업, 대한민국회화대전 종합대상 수상, 대한민국예술대상 미술대상 수상하였고, 2013홍콩뱅크아트페어, 2013부스개인전(예술의전당, 서울지방경찰청 서경갤러리 개인전 등 다수의 초대전과 개인전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청소년미술대전 운영위원장, 서초미술협회 회원, 한국보훈문화예술협회 추천작가, 사)한국모던아트작가회 부회장, 담코아트 작가회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출처 : 당진신문(http://www.idj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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