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NOTE
2020-10-06 그때 그 설레임을 다시
그때 그 설레임을 다시

어느덧 50여년 삶의 길 끝에서 문득 꺼내 본 그때 그 설레임.
잃어버린 추억처럼 마음 갈피마다 차곡차곡 쌓여있는 행복했던 순간, 아련한 그리움으로
원망어린 슬픔, 아물지않은 아픔들을 떠나 보내고 싶습니다.
화사한 꽃잎 가득한 꽃나무들과 무지개빛 작은 새들의 향연을 보며 지치고 힘든 영혼들이 작품속 의자에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언제까지나 잊혀지지 않을 내안의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작가노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