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철 작가의 작업들 | |
평면작업 <규칙과 불규칙의 조화는 무엇인가?>라는 질문 아래 나의 삶을 이루는 인간의 규칙과 자연의 난해함 사이에서 오는 고민들을 자작, 대나무, 청자에 빗대어 풀어내고 있다.
1. 자작 사람들에게 많은 수요와 용도를 가진 자연물의 상징은, 자연에서 오는 불규칙한 무늬를 가지고, 사람에 의해 규칙적으로 가공되어 사용된다. 불규칙한 무늬와 기하학적인 형상의 반복은, 예측할 수 없는 난해함 속에서 안정감을 관점을 달리하면, 규칙적인 권태 속에서 활력을 줄 수 있다.
2. 대나무 주변에 심심치 않게 보이는 대나무는 한뿌리에서 여러 줄기가 자란다. 한뿌리에서 나왔지만, 대나무는 줄기마다 차이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같은 줄기의 마디들마저 차이를 가지고 있다. 대나무 연작은 자연물을 사회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하나의 작품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개체들의 다양한 방향성을 관찰할 수 있다. 사람은 한 사회의 구성원과 자유로운 개인 사이에서 존재한다. 그것을 자연물로 표현한 것이다.
3. 청자 청자는 규칙과 난해함을 인공물과 자연물의 특성을 통해 표현한 작품이다. 여러 가공을 거치고 완성된 청자는 흙과 물 바람의 난해함을 빙렬(氷裂)로 들어내고 있다. 청자의 형태보다는 그의 색과 불균일한 무늬에 집중하였다. 인간과 자연의 법칙을 겸유하고 있는 청자는 그 둘 사이의 조화를 상징한다.
4. 인물화 사회에서 오는 규칙과 개인의 감정에서 오는 혼란 사이 고민하는 인간상을 표현. 집단에서 주어지는 과제와 개인의 자유간의 마찰이 작업의 모티브가 되었다. 사회 구성원으로의 역할과 예술가의 역할 중간에서 고민하던 시절 작업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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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Criticis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