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Criticism
김만희 작가 활동 소개

김만희 작가(1948년생)는 한국과 파리, 뉴욕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추상화가로, 동서양의 미학적 요소를 조화롭게 융합한 작품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작품 세계와 특징

김 작가는 서정성이 강한 아시아 미학의 물리적·형식적 요소를 존중하면서도 유럽과 미국의 모더니즘을 습득하여, 동서양 전통의 중요한 특징들을 작품에 녹여내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정확한 묘사를 피하고 문자적인 해석으로부터 자유로워, 다양한 감정과 분위기를 암시합니다. 

 

주요 전시 이력

2024년: 인사동 무우수갤러리에서 '산티아고 가는 길 Journey Santiago de Compostela' 기획초대전 개최. 

2022년: 서울 핑크갤러리에서 '산티아고를 가다' 전시 개최. 

2020년: 금호미술관에서 개인전 '산티아고 가는 길 Journey Santiago de Compostele' 개최. 

2014년: 뉴욕 월터 위키저 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

 

김만희 작가는 2005년 뉴욕으로 건너가 50년 전통의 월터 위키저 갤러리와 협업하며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의 작품은 하나의 문화권에 국한되지 않는 다국적성을 띠며, 신선하고도 미묘한 뉘앙스를 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자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사물을 깊이 들여다보는 습관이 작품에 반영되어,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인 요소들이 그의 추상화에 독특한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김만희 작가는 동서양의 미학적 요소를 조화롭게 융합한 독특한 작품 세계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왔으며, 다양한 전시를 통해 그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작품 시리즈: 'Journey Santiago de Compostela'

김 작가의 대표적인 시리즈인 'Journey Santiago de Compostela'는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거친 질감과 선, 면이 어우러진 블랙의 새로운 조형감을 통해 깊은 서정성과 철학적 사유를 담고 있습니다.

Artist Manhee Kim


 

 

사진과 재활용된 이미지가 지배하는 시대에, 김만희(1948~) 작가는 그의 미묘하게 미묘한 그림들에서 신선하고 눈부신 비전을 불러일으킵니다. 김만희는 60년 넘게 그의 작품이 모더니즘 전통에 깊이 뿌리 내린 파리와 뉴욕뿐만 아니라 그의 고향인 한국에서도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김만희는 프랑스 현실주의,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방식의 화가로 시작했습니다. 그의 경력 내내 그는 동양과 서양 모두로부터 수많은 영향을 흡수했지만, 그의 작품은 하나의 국적이나 문화로 정의되는 것을 피합니다. 

 

그의 참조점은 오늘날 작업하는 대부분의 추상파 화가들보다 더 개인적이고, 전망에 있어서 더 국제적입니다. 그의 환기시키는 음역들은 두 세계의 최고를 아우릅니다. 

김만희는 매우 직관적으로 일관성 있는 모든 서술 내용의 이미지를 비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별한 섬세함과 서정적인 기교를 가진 순수한 형식에 집중합니다. 정확한 묘사를 피하고 문자적인 해석으로부터 자유로워짐으로써, 그 그림들은 다양한 마음과 기분을 암시합니다.

 

작가는 어려서부터 미술에 관심이 많았고 말을 배운 것과 거의 동시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때 선생님들이 그림에 대한 열정을 키워 곧 수채화와 야외작업으로 발전했습니다. 10살 때 한국 전국 사생대회인 전국 미술 대회에 참가해 1등을 하였으며, 다음 해에 그는 같은 대회에서 2등상을 받았고 이는 그에게 다른 매체를 실험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정성 강한 아시아 미학의 물리적이고 형식적인 요소들을 존중하면서, 그러나 유럽과 미국의 모더니즘을 습득한 작가는 동양과 서양 전통의 중요한 특징들을 종합했습니다.

 

-- 로버트 P. 메츠거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