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유 피사로

Camille Pissarro

카미유 피사로

● 생몰연대 : 프랑스(1830년 7월 10일∼1903년 11월 13일) 

● 작품경향 : 점묘화법 예술가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 가장 훌륭한 근대 풍경화가 가운데 한 사람이며, 피사로의 작품에는 온기가 통하는 듯 따스한 감정이 충만하다. 감정은 섬세하고, 모네나 시슬레와 마찬가지로 풍경화에 중점을 두었다. 초기 농원의 연작(連作) 또한 아름답다. 1870년대의 전원 풍경과 만년의 파리 풍경이 가장 뛰어나며, 점묘법(섬세한 터치로 색채를 쌓음), 풍부한 색채에서 특색을 보인다.

 

프랑스 서인도제도의 세인트토머스섬 출생으로 화가의 꿈을 안고 파리로 왔으나 번번이 살롱 전에서 낙선한 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때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 풍경화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인상파그룹전에 전원풍경을 가지고 매회 참가하게 되고, 인상주의의 목표에 대한 신념을 잃지 않고 특유의 수수하면서도 견실성을 보여 주었고, 점묘화법에 끌려 밝고 규칙적인 작품을 남기기도 했으며 작품으로는 [붉은 지붕], [사과를 줍는 여인들], [몽마르트르의 거리], [테아트르 프랑세즈광장], [브뤼헤이 다리], [자화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