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Criticism
2018-01-18 Korean [관세청 전시회] 인순옥의 배추이야기


2011. 10월전시
인순옥의 배추이야기
김장의 문화로 우리민족과 오랜 역사를 같이해온 배추는 희생정신으로 가족과 사회의 안녕을  기원하는 우리네 어머니의 표상으로 무궁화와 같은 의미를 지니고 태어났다. 작가의 배추는 대형의 강렬한 원색의 꽃으로,  본인 자신의 상징인 동시에 우리민족 공동체의 모태적 원형이다.
배추는 우리시대가 소망하는 자화상이면서 극명한 삶, 혹은 생명을 상징하는 아이콘이기도 하다. 작가는 2004년 초가을 시골의 텃밭에서 지푸라기에 묶여 있는 배추를 보고 잠시 멈춰 드로잉을 한 바 있다. 그리고 그것을 화면에 옮겼다. 세상이 복잡하고 어지럽게 돌아간다 하더라도 있는 자리에서 그대로 묵묵히 자신의 생명력을 키워나가는 배추가 작가 인순옥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이다. 모든 식물을 비롯한 배추의 붙박여 있는 모습은 강력하게 투사되어 동질감을 형성하였다. 배추의 활발한 생명 활동은 작가가 거부하고자 했던 현실을, 극복하고 자아를 실현해 내야할 공간으로 치환시켰다.
작가는 2004년부터 배추를 주요 모티브로  (샘), (꽃), (숲)이라는 테마로 나누어 작업을 하고 있다. 10월이기에 더욱 색다른 창작의 결과를 만나보길 바란다.

2018-01-18 Korean [관세청 전시회] 우리 민족과 오랜역사를 같이해왔고..


2013.11월전시
우리 민족과 오랜역사를 같이해왔고 앞으로도 영원히 같이 할 가장 한국적인 식물인 배추. 배추는 우리시대가 소망하는 자화상이면서 극명한 삶, 혹은 생명을 상징하는 아이콘이기도 하다. 세상이 복잡하고 어지럽게 돌아간다 하더라도 있는 자리에서 그대로 묵묵히 자신의 생명력을 키워나가는 배추를 치환시킨 샘시리즈를 전시한다. 작가는 2004년부터 배추를 주요 모티브로  (샘), (꽃), (숲)이라는 테마로 나누어 작업을 하고 있다. 분주한 김장철이 있는 11월이기에 관세청 온라인전시관에서 더욱 색다른 창작의 결과를 만나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