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Criticism
김애옥 작가의 작품이해

마음을 읽는 작가(Heart Reader) 김애옥 작가는 그림으로 풀어내는 심리 치유 전문가이다. 

 

왠지 나도 모르게 마음이 우울하거나, 기운이 없을 때 작가의 에너지 넘치는 꽃그림을 바라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만개하는 화려한 자기 색과 모양을 갖춘 다양한 꽃들은 자신을 바라보라고 우리들에게 전해준다. 꽃들의 예쁜 얼굴과 다양한 색들은 보는 이의 마음을 바라보며 함께 마음을 나누자고 속삭인다. 그 꽃들의 속삭임에 도취되어 자신을 자연스럽게 내어 놓는 우리들은 빙그레 입가에 웃음꽃을 피우며, 꽃이 갖고 있는 이름과 그 꽃의 의미를 찾아보려 애쓰기도 한다.

 

우리에게 힘을 내어 살아갈 수 있도록 곳곳에 피어있는 야생화들은 우리 삶의 터를 다져주며 힘을 전달해 주는 매개체이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열기를 기다린다. 꽃들과 함께 꽁꽁 숨겨 놓은 우리들의 감정도 살펴보고, 지금 이 순간 나에게 필요한 애정과 에너지는 무엇인지 발견하기를 바란다.

 

인간은 관계지향적인 생태계를 기본으로 가지고 태어난다.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며 사회생활에 터를 두고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의 마음에는 더불어  많은 이야기들을 저장하게 된다. 삶 속에서 만나 저장된 이야기들은 타자가 아닌 나 자신에게 독백하듯 그날은 그랬고 이날은 이러했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지만… 

작가는 내안에 있는 또 다른 내면의 순수한 아이를 찾아 자기 스스로 용기를 얻고 힘들었던 이야기를 고백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볼 수 있기를 원한다. 

'어머니와 아들, 그 너머의 길' 전시에 대하여

“어머니와 아들, 그 너머의 길” 전시에 대하여

 

    김애옥 작가는 2018년 11월 30일 갤러리하리 오픈과 함께 “위대한 탄생, The Great Mother”을 시작으로 “모녀관계”, “에너자이저 플라워(Enerziger Flower)”, “침묵의 소리전(Sound of Silence)", “히말라야, 그리고 그리움전”, “폭풍의 언덕” 등을 통하여 여성과 모성의 삶을 살아가며 겪어야 되는 필연적인 관계를 그림으로 풀어내었다. 특히, 마음을 읽는 작가(Heart Reader)-그림으로 풀어내는 심리 치유 전문가-김애옥 작가는 이번 “어머니와 아들” 전시를 통해 그동안의 삶을 되짚어 보며 이 시대의 진정한 어머니란 무엇인가를 고찰하며 작업하였다. 이번 전시에서 역사상 위대한 인물의 어머니들의 아들과의 관계에 대한 깊은 사색을 통하여 다양한 모자관계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여성으로 태어나 자녀를 낳게 되면 어머니가 된다. 그 어머니의 뼛속 깊이 새겨진 여성이라는 존재는 사회구조 속에서 자신의 즐거움과 온전한 위치를 찾고 싶은 욕구가 있다. 그러나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책임감에 덧씌워진 역할은 자신과 상대에게 알 수 없는 힘겨움을 드러내 보이게 된다.

 그러한 모습을 보고 자라나는 자식 또한 연민과 죄책감이 무의식 속에서 공존한다.

  

  슬하에 딸과 아들 양성의 자녀를 양육하며 오롯한 자신만의 시간을 지켜내기란 쉽지 않은 삶의 터전이였으리라. 작가는 결혼 후 자신의 삶보다 자식을 키워내며 지난했던 과거의 시간들을 찾아내며 자신과 다른 성의 아들과의 관계를 되짚어 보며 작업을 하였다.

 

  마냥 어리다고 여겼던 아들이 어느새 성장하여 자신만을 위한 세상으로 떠나 보내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홀로서기!”

  

  엄마와 아들은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나야 한다. 아들은 어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길을 걸어갈 때, 어머니는 그동안 자식을 키워내며 가슴 쓸어내렸던 자신을 위로받을 수 있다. 또한 과거 어린 아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감정 덩어리를 풀어낸 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들아! 혹시 이 엄마의 행동과 마음으로 인한 상처가 있었다면 진심으로 미안하다. 하지만 여성이 아닌 모성인으로 자식을 지켜내야 한다는 그 마음 쓰임이 현대를 살아가며 지켜내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는 것을 이해해 주길 바라며 이제 서로의 성장을 향해 각자의 길을 가자꾸나! 

  무탈하게 잘 성장해 주어 정말 고맙다.”

 

  우리 모두가 내면에 간직하고 있는 상처, 자식과 부모사이에서 필연적으로 겪어야만 하는 서로의 상처가 있음을 깨닫고, 우리 안에 있는 상처를 다시 한번 스스로 보듬을 수 있는 성숙함의 기회를 갖는데 그 의의가 있다.

성인이 된 아들은 엄마에게 희생을 하는 또는 희생을 강요하는 관계가 아니라 인생을 즐기며서 서로 성장하는데 조력이 되는 조력자로서 함께 성숙되어 갈 때 또 다시 생겨나는 자식들에게 상처내기를 예방할 수 있으리라  믿고싶다.

 

(갤러리하리&멘탈ART, 2021. 11. 16(화) ~ 8. 16(화) 10:00 ~ 20:00, 매주 수 휴무, 

 문의 031-986-0214)

폭풍의 언덕 : 심리치유 특별전

폭풍의 언덕 : 심리치유 특별전

 

- 김애옥

 

    마음을 읽는 작가(Heart Reader) 김애옥 작가가 그림으로 풀어낸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展이 갤러리하리 & 멘탈ART(‘20. 10. 26 ~ ’21. 6. 26)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 “폭풍의 언덕”은 운명적으로 만난 연인의 영혼을 감싸 안은 슬픔과 광기의 사랑을 그림으로 재연해 내었다.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

 

폭풍의 언덕 “워더링 하이츠”에 사는 언쇼는 길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 고아 소년을 집으로 데리고 오게 된다. 그는 죽은 자신의 큰아들 히스클리프라는 이름을 고아 소년에게 지어주고 아들 힌들러와 딸 캐서린과 함께 살았다.

 

양아들처럼 한집에 살게 된 히스클리프는 언쇼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으로 살아갔지만 집안일도 거들어야만 했다. 질투심이 많았던 언쇼의 아들 힌들러에게 모진 학대와 구박을 받았지만 마음이 따뜻한 딸 캐서린에게 연정을 품고 있어 힘든 생활을 견디며 살아갔다.

 

 캐서린에게 상류집안과 혼담이 오갔던 폭풍이 몰아치던 어느 날 캐서린은 하녀에게 귀족집안의 아들 애드거의 청혼을 받아들였지만 사실 자신은 히스클리프를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하게된다. 이를 몰래 엿듣게 된 히스클리프는 폭풍이 몰아치는 그날 밤 워더링 하이츠를 떠나 소식이 끊어지게 된다.

 

캐서린은 애드거와 결혼을 하였고 임신을 하였다.  3년뒤 히스클리프는 많은돈을 벌어 거만하고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돌아와 캐서린에게 접근하며 자신의 사랑을 고백한다. 마음속 깊이 사랑했던 히스클리프의 등장에 캐서린은 마음의 혼란을 겪게 된다.

 

안정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었지만 히스클리프의 등장으로 캐서린의 마음안에 폭풍이 일게 되었다. 그 폭풍에 함께 휩쓸리던 히스클리프의 광기어린 캐서린의 사랑에 대한 집착과 힌들러에 대한 복수로 워더링 하이츠와  남편집안의 모든 소유가 히스클리프의 손안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히스클리프는  자신의아들 헤어튼과 캐서린의 딸 캐시를 결혼시켜  자신이 이루지 못한 한을 다음세대  대물려 한을 풀어 보려고 했지만 결국 그의 곁을 다 떠나버리고 말게 된다.

 

원한 맺힌 광기어린 복수란 인간에게 있어 가장 불행한 자사에게 덧씌운 올가미 일 뿐 자신을 결코  행복하게 해주지 못한다는것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이다.

 

폭풍의 휩쓸고 간 그 빈자리에 다시 새로운 생명의 싹이 딱딱한 땅을 뚫고 올라온다.

우린 그 연약한 힘을 가지고  꽃을 피우기 위한 희망을 품고 살아간다. 따뜻한 빛과 함께!!


[김애옥 개인전] Enerziger Flower : 활력(活力)을 주는 꽃 전시

[김애옥 개인전] Enerziger Flower : 활력(活力)을 주는 꽃 전시

 

아트뮤제가 주관, 라마다용인호텔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미술관 여덟번째 전시

 

마음을 읽는 작가(Heart Reader)-그림으로 풀어내는 심리 치유 전문가-김애옥 작가의 <에너자이저 플라워>展이 라마다용인호텔 1층에서 진행됩니다(11. 5 ~ 12. 5). 왠지 나도 모르게 마음이 우울하거나, 기운이 없을 때 에너지 넘치는 꽃 그림을 바라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활력을 주는 꽃 그림 20여점 중에 어느 꽃이 나에게 힘을 주는 지 알아보는 것도 이번 전시의 또 하나의 재미라고 할 수 있다.

 

[전시 컨셉]

 

만개하는 화려한 자기 색과 모양을 갖춘 다양한 꽃들~

그 꽃들은 우리들에게 전해준다. 자신을 바라보라고 ….

꽃들의 예쁜 얼굴과 다양한 색들은 당신의 마음을 바라보며 함께 마음을

나누자고 속삭인다.

 

그리고,

그 꽃들의 속삭임에 도취되어 자신을 자연스럽게 내어 놓는 우리들은 빙그레 입가에 웃음꽃을 피우며, 꽃이 갖고 있는 이름과 그 꽃의 의미를 찾아보려 애쓰기도 한다.

 

''그래 …

 이 꽃은 이런 뜻을 품고 피어나는 꽃이야,

 난, 왜 이 꽃에 눈길이 갔을까?

 이 장소에 피어있어서?''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수 많은 꽃들은 곳곳에 자리잡아 피고지고 하면서

 우리들의 눈길을 기다린다.

 

 “에너자이너 플라워 전시”는 다양한 야생화들을 한 포기씩 그려 놓고, 

  보는 이들의 마음을 열기를 기다린다.

 

우리에게 힘을 내어 살아갈 수 있도록 곳곳에 피어있는 야생화들은 우리 삶의 터를 다져주며 힘을 전달해 주는 매개체이다.

 

이번 “에너자이너 플라워 전시”에서

 

꽃 들과 함께

꽁꽁 숨겨 놓은 우리들의 감정도 살펴보고, 지금 이 순간 나에게 필요한 애정과 에너지는 무엇인지 찾아보자.

 

그리고,

 

가장 외로운 꽃에게 나의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해주자!!

내가 갈망하는 마음의 에너지는 무엇인지 찾아보자!!

김애옥 개인전 : 침묵의 소리(Sound of Silence)

김애옥 개인전 : “침묵의 소리(Sound of Silence)"

- 내 안의 내면아이를 찾아보는 심리치유 특별전

 

  갤러리하리(유현지관장)는 올해 세 번째로 김애옥 개인전 “침묵의 소리(Sound of Silence)"를 전시한다. 

갤러리하리는 올해 “모녀관계”(1.14~3.31), “에너자이저 플라워(Enerziger Flower)”(4.16~7.17)를 성공적으로 전시한 바 있다. 마음을 읽는 작가(Heart Reader)-그림으로 풀어내는 심리 치유 전문가-김애옥 작가는 이번 전시 침묵의 소리(Sound of Silence)展은 내안에 있는 또 다른 내면의 순수한 아이를 찾아 자기 스스로 용기를 얻고 힘들었던 이야기를 고백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볼 수 있는 전시라고 말한다.

 

[전시 컨셉]

  

  인간은 관계지향적인 생태계를 기본으로 가지고 태어난다.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며 사회생활에 터를 두고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의 마음에는 더불어  많은 이야기들을 저장하게 된다. 삶 속에서 만나 저장된 이야기들은 타자가 아닌 나 자신에게 독백하듯 그날은 그랬고 이날은 이러했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지만 …, 

 

“정작 자신에게 말하기 보다는 대상을 찾아 이야기 하고자 애를 쓴다.”

 

이제~

나 자신에게 이야기 해보자.

내안에 아직 성장하지 않은 어린아이

내면아이를 다시 찾아 내 이야기를 던져주자.

 

나는 그때 이러했고 이때는 그랬어. 그치!!!

너도 그때 그렇게 느꼈지? 하고 

나 자신을 100% 공감해 줄 수 있는

내면아이를 다시 찾아 나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자.

 

사이먼과 가펑클의 히트곡 “The Sound of Silence" 가사에서도 이번 전시 주제와 유사한 부분을 찾을 수 있다. 

사람들은 말하지 않고 이야기하고(People talking without speaking),

귀 기울지 않고 들으며(People hearing without listening) …

그리고 아무도 감히 그 침묵의 소리를 깨뜨리지 못했지

(And no one dare Disturb the sound of silence). 

"암과도 같은 침묵이 자라고 있음을 당신은 알지 못하나요?

("You do not know silence like a cancer grows.) 

당신을 깨우치는 내 말을 들으세요

(Hear my words that I might teach you),

당신에게 내미는 내 손을 잡으세요."

(Take my arms that I might reach you.") 

아트 가펑클은 “소통하지 못하고, 그래서 서로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무능함에 대한 곡이다”고 하였다.

 

이번 전시 침묵의 소리(Sound of Silence)展은 내안에 있는 또 다른 내면의 순수한 아이를 찾아 자기 스스로 용기를 얻어내고 힘들었던 이야기를 고백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볼 수 있는 전시이다.

 

침묵이 오랜 시간 진행되면 함묵(含黙, 입을 다물고 잠잠히 있는 상태)이 되어버려 마음 안에 염증이 생기듯 아프고 불편해진다.

 

이제는 말 할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해 보며, 그 어떤 이야기든 자신을 향해 침묵의 소리를 들어보고 함께 할 내면아이와 함묵을 깰 수 있는 단계를 손잡고 올라가 보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내 안의 내면아이를 찾아가는 7단계 과정을 심리치유 특별전 “침묵의 소리(Sound of Silenc)” 에서 느껴보자. 

 

“1)정체 - 2)부정 - 3)수용 - 4)파괴 - 5)용기 - 6)상승 - 7)자유” 

 

※ 갤러리하리 & 멘탈ART, 2019. 8. 8(목) ~ 11. 10(일) 10:00 ~ 20:00, 

   휴무 매주 월/수, 문의 031-986-0214 

 

[대표작]

 

1. 내면아이 바라보기 45.5 X 45.5cm oil on canvas 2019

2. 갈등 45X52cm oil on canvas 2019

3. 기나긴 시간 45X52cm oil on canvas 2019

4. 거부 100X40cm oil on canvas 2019

5. 파괴 100X40cm oil on canvas 2019

김애옥 개인전 : 침묵의 소리(Sound of Silence)

김애옥 개인전 : “침묵의 소리(Sound of Silence)"

- 내 안의 내면아이를 찾아보는 심리치유 특별전

 

  갤러리하리(유현지관장)는 올해 세 번째로 김애옥 개인전 “침묵의 소리(Sound of Silence)"를 전시한다. 

갤러리하리는 올해 “모녀관계”(1.14~3.31), “에너자이저 플라워(Enerziger Flower)”(4.16~7.17)를 성공적으로 전시한 바 있다. 마음을 읽는 작가(Heart Reader)-그림으로 풀어내는 심리 치유 전문가-김애옥 작가는 이번 전시 침묵의 소리(Sound of Silence)展은 내안에 있는 또 다른 내면의 순수한 아이를 찾아 자기 스스로 용기를 얻고 힘들었던 이야기를 고백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볼 수 있는 전시라고 말한다.

 

[전시 컨셉]

  

  인간은 관계지향적인 생태계를 기본으로 가지고 태어난다.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며 사회생활에 터를 두고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의 마음에는 더불어  많은 이야기들을 저장하게 된다. 삶 속에서 만나 저장된 이야기들은 타자가 아닌 나 자신에게 독백하듯 그날은 그랬고 이날은 이러했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지만 …, 

 

“정작 자신에게 말하기 보다는 대상을 찾아 이야기 하고자 애를 쓴다.”

 

이제~

나 자신에게 이야기 해보자.

내안에 아직 성장하지 않은 어린아이

내면아이를 다시 찾아 내 이야기를 던져주자.

 

나는 그때 이러했고 이때는 그랬어. 그치!!!

너도 그때 그렇게 느꼈지? 하고 

나 자신을 100% 공감해 줄 수 있는

내면아이를 다시 찾아 나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자.

 

사이먼과 가펑클의 히트곡 “The Sound of Silence" 가사의 일부를 보면,

 

사람들은 말하지 않고 이야기하고(People talking without speaking),

귀 기울지 않고 들으며(People hearing without listening) …

그리고 아무도 감히 그 침묵의 소리를 깨뜨리지 못했지

(And no one dare Disturb the sound of silence). 

"암과도 같은 침묵이 자라고 있음을 당신은 알지 못하나요?

("You do not know silence like a cancer grows.) 

당신을 깨우치는 내 말을 들으세요

(Hear my words that I might teach you),

당신에게 내미는 내 손을 잡으세요."

(Take my arms that I might reach you.") 

 

아트 가펑클은 “소통하지 못하고, 그래서 서로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무능함에 대한 곡이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 침묵의 소리(Sound of Silence)展은 내안에 있는 또 다른 내면의 순수한 아이를 찾아 자기 스스로 용기를 얻어내고 힘들었던 이야기를 고백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볼 수 있는 전시이다.

 

침묵이 오랜 시간 진행되면 함묵(含黙, 입을 다물고 잠잠히 있는 상태)이 되어버려 마음 안에 염증이 생기듯 아프고 불편해진다.

 

이제는 말 할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해 보며, 그 어떤 이야기든 자신을 향해 침묵의 소리를 들어보고 함께 할 내면아이와 함묵을 깰 수 있는 단계를 손잡고 올라가 보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내 안의 내면아이를 찾아가는 7단계 과정을 심리치유 특별전 “침묵의 소리(Sound of Silenc)” 에서 느껴보자. 

 

“1)정체 - 2)부정 - 3)수용 - 4)파괴 - 5)용기 - 6)상승 - 7)자유” 

 

※ 갤러리하리 & 멘탈ART, 2019. 8. 8(목) ~ 11. 10(일) 10:00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