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NOTE
2023-12-17 김윤숙 작가노트

“산은 항상 거기에 있다. 그래서 언제나 갈 곳이 있다는 것이 고맙고 위안이 된다.

 

산 안에 있으면 산은 쉼 없이 움직인다. 천천히 혹은 빠르게..

햇살이 좋은 날 산은 찬란하게 빛난다.

비가 오면 물속에서 산은 새롭게 태어난 듯 생기 있게 움직인다.

 

백두대간 깊은 산의 아름다움은 숨겨진 보물처럼 경이롭고 신비하다.

그 곳에서 받았던 위안 용기와 힘을 남기고 싶었다.“

(작가노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