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Criticism
추상 작품세계
막연히 캔버스 위에 점 하나를 찍으며 시작되었다.
사랑을 표현해보고자 했다. 
화폭 위에 시작된 점 하나가 퍼지고, 이어지며 결국 꽃이 되었다.

화선지 위에 찍은 작은 점, 나의 무의식 속에 그 작은 움직임 하나 하나가 모여 꽃의 형태를 이룬 것이다. 황토의 특성상 깨어질까 조심스레 덧바르고 덧바른 무의식이 만들어낸 꽃의 형태는 사랑의 힘으로 블랙홀과 같은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어둠속에 섞이지 않고, 휩쓸리지 않고, 버티고 지탱하고 있는 희망,소망으로 표현되기도 했고 (작품명: Hope)

무의식의 작은 움직임, 점 하나하나가 모여 사랑이라는 결정체의 결과를 내며 화사한 꽃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기도 했으며(작품명: LOVE)

캔버스위에 작은 움직임이 모여 큰 움직임이 되고 ,점,, 또는 면에서 꽃으로 꽉 채워진 작품은 확고한 믿음에 대한 표현이었다. (작품명: belief) 작가인 내가 늘 원하는 마음이요, 사랑에 대한 나의 의지이며 사랑에 대한 확고한 나의 믿음이 투영되어진 작품이다. 
천연 순황토 물감으로 그리는 추상적인 미술세계-한국의 피카소를 꿈꾸는 화가 구선영
천연 순황토(純黃土)물감으로 그리는 추상적인 미술세계-한국의 피카소를 꿈꾸는 화가 구선영

화가 구선영의 ‘하나님의 사랑 태초에’ 창작 시리즈- 한국화를 전공한 화가 구선영은 매우 특이한 화법으로 미술계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가 추구하는 그림의 세계는 형이상과 형이하를 넘나드는 어떤 면에서는 초예술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다. [img1] 화가는 누구든지 자신만의 색과 질감을 원하고, 자신만이 갖을 수 있는 관념의 세계를 추구하게 된다. 또한 수많은 실험과 실패 속에서 좌절과 낙오를 통해 스스로 정제되기도 한다. 그것은 오직 정열과 집념 속에 끊임없는 전진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광주 태생인 화가 구선영은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잘 그렸다. 중,고등학교 미술부 시절엔 교내외의 미술전에서 남다른 재능과 실력을 보여주어 주위로부터 이목이 집중되는 소녀 화가였다.

한국화가 오용길 화백에게서 5년동안 조선시대 정선의 화풍에서 현대 수묵화로 이어져 오는 산수화의 정법을 배웠고, 김문호 문인화가에게서는 사군자의 기법과 정신을 사사 받았다. 그리고 유럽 유학길에 서양화가 이보석 화백에게서 서양화 특유의 질감과 재료, 입체성의 기법을 배우며 이때의 그림에 대한 견문과 경험이 그녀의 미술세계에 넓은 안목을 가지게 된 동기를 주었다. 구선영 화가는 독일과 네덜란드의 중심도시 북껀, 두띤헵시의 흐라위트포르트 갤러리 등 해외에서의 전시회와 작가들과의 교류 속에서 세계적인 그림을 그려야 하겠다는 화가로서의 커다란 꿈을 가지게 되었다.
 
구선영 화가에게 있어서 지금의 황토 기법을 창출하게 된 중요한 영향을 준 것은 박병준 화백이라고 한다. 화가 구선영의 그림의 테마는 ‘하나님의 사랑 태초에’ 시리즈이다. 3년여 간 은둔하며 오직 기도 속에 그녀는 그림 창작에 고뇌의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 어느날 신의 계시처럼 구선영의 영혼 속에 한 폭의 그림이 그려지지 시작한 것이 바로 오늘의 ‘하나님의 사랑 태초에’라는 테마 시리즈 창작이다.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를 주인공으로 계시 받은 이 시리즈 창작은 처음에는 먹으로 표현하기 시작하였으나 인간세계의 근본적 구성은 흙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인식하여 황토로 제작한 물감만이 이 그림에 대한 가장 적합한 표현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어 천연 황토물감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 오늘의 구선영 화가의 특유의 기법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더구나 황토는 한국 땅의 흙이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하다는 정평을 받고 있다. 이 자연 황토를 여러번의 정제 과정을 거쳐서 구선영이 원하는 색깔을 만들어 내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가 원초적인 사랑과 순수를 나누는 모습’을 표현하는 데는 하나님이 처음 사용했을 가장 깨끗한 흙의 색감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녀는 집념으로 이 작업에 모두, 인간의 가장 순수한 육체의 모습을 그려내는데 성공하였다.

앞으로 이 테마 작업은 살아있는 한 계속할 것이라고 화가 구선영은 말한다. 천연 황토 물감으로 그린 원초적인 태초의 시간과 모습을 표현하는 구선영의 그림은 현대 회화의 새로운 기법을 창출해 내는 것으로 세계를 향해 한국화단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금이기도 하다.

동양화에서 서양화로 가는 극적인 기법에서 추상적인 요소가 덧붙여진 화가 구선영의 그림은 화가 자신이 ‘한국의 피카소가 되겠다’고 꿈꾸는 것처럼 신비한 요소와 함께 많은 미술 전문가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고 있으며 곧 서울에서 전시회를 서두르고 있다.
'한국의 피카소'를 꿈꾸는 구선영 화가, 동양적 색채짙은 작품
'향란' 구선영 화가가 4월15일부터 21일까지 충주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전시회 갖는다 
구선영 화가는 황토, 백토 물감에 색감을 만들어 먹ㆍ화선지등으로 그림을 그린다. 그래서 은은한 동양적인 색채가 돋보여 '동양의 혼'을 갖고 있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구선영 화가는 이번 초대전에서도 황토ㆍ백토ㆍ물감ㆍ먹 ㆍ화선지 등을 쓴 다양한 작품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으로 코로나 19 로 지친 팬들을 찾을 예정.그동안 구선영 화가는 네델란드 독일 등에서 '봄의 정취'외 20여점을 전시 현지 언론으로부터 전통적인 '동양의 화가'라고 불리며 많은 관심 받았다. 또 미국 뉴욕에서 '동양적 향이 넘치는 사랑'을 주제로 초대전을 갖기도 했다. 이때 복지tv뉴스에서 그를 '한국의 작품, 동양의 미로 사랑그림을 그린다'는 호평을 받은바 있다.동양적인 신비함에 방점을 찍고있는 구화가는 오는 겨울 12월쯤에 미국 뉴욕 유엔본부의 초청 으로 전시회까지 예정되있다고 밝혔다.구선영 화가는 "제 작품은 뉴욕 소도비 경매 홈페이지에 작품이 등록이 되어 판매 중"이라면서 "앞으로 한국의 미와 사랑 그림을 널리 알려 후대양성에 기여 하고자 예술대학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자신의 소망을 수즙게 말했다.구선영 작가의 '작음 소망'이 향긋한 봄하늘에 잔잔히 번지고 있다. 
- 한희창기자 han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