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NOTE
2018-01-12 작가노트-문성원의 시간으로 풀어 가는 기억의 스토리

문성원의 시간으로 풀어 가는 기억의 스토리
                                            문성원 작가 노트
기억 시리즈의 진행 과정- 기억의 도시▶기억의 울림▶기억의 늪▶기억의 공간▶기억의 성▶기억의 창▶기억의 여행▶기억의 길

  작가 문성원(Moon sung won)은 시간으로 작품의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20대의 작품은 일상적인 자신의 주변과 관련된 시간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30대로 넘어가면서 부터 시간의 이동을 위한 기계적(機械的)인 타임캡슐을 형상화(形象化)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40대 초반부터는 시간의 과거, 현재, 미래의 전체적인 시간공간을 작품 속에 오방(五方)색과 오간 색을 사용하여 기하학의 형태로 그려나가는 작업을 했다.
  40대 초 반부터는 현재에서 과거로 변해버린 개인의 기억을 『기억의 도시』형식으로 화면위에 설계(設計) 하듯 그렸으며, 2012년~2013년까지는 하나의 테마를 주제로 선택하여 함축적인 의미를 더욱 가속화했고, 동적인 입방체(立方體)는 정적인 구도로 형상으로 변화하였고, 색감은 청색계열의 무채색에서 강열한 오방색 위주의 색감으로, 기존의 면 배열방법에서 면과 면의 조각들의 집합형태를 이룬 새로운 면의 배열방식으로 입방체의 입체감을 한층 더 강조하였다. 기억의 늪이란 주제의 유채색 면들의 배열에서 무채색의 공간해석을 통하여 공간속에 긴장감을 한층 더 강화시켰다.
  2014년 작품은 『기억의 공간』을 테마로 형상을 대형건축물처럼 쌓아 올리는  건축설계방식으로 개인의 집들을 긴장감 있게 배열하고 있으며, 개인의 집에 대한 기억들의 흔적들(무형(無形)의 기억 이미지)을 지층(地層)의 형식으로 해석하여 오방색으로 풀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입체형식의 조각은 회화적 해석을 통해 육면체(六面體)를 입체 공간에서 환조형식(丸彫形式)의 회화로 새롭게 변화하는 것이다. 이러한 형식의 그림들의 『기억의 성』을 지나, 2014년 말부터는 『기억의 창』이란 주제에서 더욱 재밌게 발전한다. 화화인지 진짜 조각 작품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착시(錯視) 효과를 평면회화에서 만들어내게 된다.  
  또한 공간의 해석이 2차원적 평면이 아닌 3차원적 입체공간에서 이루어질 때, 면에 대한 공간해석 방법이 달라진다. 본인의 작업은 평면에서 입체공간으로 회화의 영역을 넓혀 가면서, 공간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 도전중이다.
  2014년 후반부로 갈수록 무채색의 모노톤에 오방색을 부분적으로 사용하여 전체적인 화면에 편안함을 주고 있다. 『기억의 창』이란 주제는 사람들의 주거 공간과 외부공간의 소통을 주제로 하여 그려내어 가고 있다.   2014년의 작품은 전체적으로 건축물을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전개 되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각각의 공간에 대한 기억들을 화면위에 담아내는 것은 많은 생각을 필요로 한다.
  2015년에는 『기억의 창』과 비슷한 형식으로 『기억의 여행』 스토리를 풀어가고 있다.이 주제는 개인이 추억(追憶)의 공간에서의 개인들의 회상(回想)이 이루어지면서 각각의 공간으로 움직이는 공간의 이동을 『기억의 여행』이라 말하고 있다. 이러한 이미지는 색감과 화면의 구성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우리가 직접 가본 장소는 사실이지만 그곳에서 받은 느낌을 기억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상의 과정으로 변환된다. 그 때문에 현실적인 공간이 아닌 개인의 추상적(抽象的)인 공간(空間)으로 기억들이 재구성(再構成) 되는 것이다.이렇게 재구성 된 기억을 통하여 기억의 장소에 대한 함축된 이미지를 화면위에 기하학의 형상으로 단순화(單純化) 하여 설명하고 있다.
색감과 형식의 단순화 과정은 작품에 대한 전체적인 이미지가 더 중요시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모든 과정은 엄청난 작업시간을 통해 점진적으로 발전 하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할 학문적(學問的) 깊이가 없다면 하나의 메아리로 끝날 것이다. 그래서 문성원 작가는 작업 후에는 시간과 관련된 서적들을 읽으며 깊이를 만들고 있다.
그래서 문성원의 작업실은 새벽이 올 때까지 불이 꺼지지 않고 어둠을 밝힌다.
기억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2018-01-12 작가노트-기억(記憶)의 도시
2012년 개인전 작가노트
-기억(記憶)의 도시-
                                                                           작가노트
우주(宇宙)에 존재(存在)하는 무한대의 시간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개인의 경험을 통해 기억(記憶)으로  남게 된다. 이처럼 변화하는 시간(時間)을 기준으로 과거(過去), 현재(現在), 미래(未來)의 형식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시간 개념은 달력의 날짜를 기준으로 자신이 경험한 일들을 머릿속에 기억하고 저장한다. 이러한 개인의 경험된 시간이 모여서 역사(歷史)를 만들고 또한 역사의 흔적(痕迹)을 문헌(文獻)으로 남기기도 한다.
 
개인의 시간 개념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시간으로 볼 수 있다. 자신들의 삶속의 모든 사건(事件)을 날짜로 표시하며 기억한다. 이때 개인이 경험하는 하루의 시간은 자신이 경험하는 일들-결혼(結婚), 탄생(誕生), 죽음(竹陰), 슬픔, 고독(孤獨),  절망(絶望), 사고(事故)
, 불행(不幸) 등 다양한 형태로 설명할 수 있다. 그리고 기억의 크기에 따라 시간의 개념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시간을 통한 장소로 부터의 기억이나, 시간의 경과로 인해 생겨난 누적된 사건들이 점유(占有)하는 공간성관 시간의 흔적(痕迹)을 통해 현재(現在)에서 과거(過去)로 넘어가면서 생겨나는 기억이란 테마로 시간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經驗)의 이미지들을 축적하여 공간성과 시간의 흔적으로 경험이란 단어를 기하학적 형태로 단순화하고 화면 위에 새롭게 재구성하며, 순수 조형의 요소 점(點), 선(線), 면(面)중 면의 요소인 다양한 크기(입체적 기하학적 형상)와 형상성의 조합, 색감의 반복적 배열과정을 통하여 화면위에 재구성하여 하나의 거대한 기억의 지도(地圖)나, 도시의 형태로 설명하고 있다. 작품에서의 공간해석(空間解析)은 각각의 변화과정을 통하여 입체적 공간과 형상으로  화면위에 시각화(視覺化)되며, 회화(繪畫)와 조각(彫刻)이 공존하는 공간속의 또 다른 공간적 조합을 통하여 제3의 새로운 입체(立體) 공간을 평면(平面)의 화면 위에 그려내고 있다.

 본인(本人)은 기억과 시간이라는 비형상적 테마를 일루전(illusion)이라는 매력적인 대상을 통해 시각화시키고 있다. 여기서 일루전은 optical illusion 즉 착시를 말한다. 시각적 환상을 통해 비시각적 대상을 시각화는 것이다. 본인은 오랫동안 천착(穿鑿)해온 시간성(時間性)이라는 테마에 시각적(視覺的) 일루전을 접목(회화와 조각의 형식적적 해석과정을 거쳐 평면위에 입체적 형상으로 그려나가는 것)시켜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2018-01-12 작가노트-시간과 심상이미지의 기하학적 해석
2011년 개인전중 작가노트(2011년 미술세계7월호 수록 글)
             -시간과 심상이미지의 기하학적 해석-
                                                                    문성원
우리는 시간을 과거, 현재, 미래라는 형태로 생각한다. 사람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많은 경험을 한다.
일반적인 인간의 시간 개념은 달력의 날짜를 기준으로 자신이 경험한 일들을  머릿속에 기억하며 저장한다. 이러한 개인들의 경험된 시간이 모여서 역사를 만들고 또한 역사의 흔적을 문헌으로 남기기도 한다.
개인의 시간 개념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시간으로 볼 수 있다. 자신들의 삶속의 모든 사건을 날짜로 표시하며 기억한다. 이때 개인이 경험하는 하루의 시간은 자신이 경험하는 일들-결혼 ,탄생, 죽음, 슬픔, 고독, 절망, 사고, 불행 등 다양한 형태로 설명 할 수 있다.
 그리고 기억의 크기에 따라 시간의 개념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시간을 통한 장소로 부터의 기억이나, 시간의 경과로 인해 생겨난 누적된 사건들이 점유하는 공간성과 시간의 흔적을  통해 시간의 형상을 기하학적 형태로 단순화하여 화면 위에 재구성하고, 순수 조형의 요소 점, 선, 면중 면의 요소로 기억이 점유하고 있는 공간적 크기와 면과 색의 반복적 배열과정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기하학적 형상은 형태의 단순화를 통해서 그 간결함 속에 존재하는 대상의 본질 적 에너지와 정신적 이념을 표현하고 있다.
2018-01-12 Author`s Note-A Geometric Interpretation of Time and Imagery
A Geometric Interpretation of Time and Imagery

We think as a from of past, present and future in time.
People are experiences a lot from birthe until death.
Concept of time of a typical human remember and save the events experienced by themselver on the date of the calendar basis in their head.
Getting together an experience time of these individuals create a history and also traces of time may assume the time from birth to death. So every events in oneself life displays and remember to date.
At this moment, the time of personally experienced day can explain various from such as birthday, wedding, birth, death,grief,loneliness,despair,accidents,misfor ture as the things to be experienced one's own ; And depending on the size of memory, the concept of time of emerging through that reconstructed to simplify on the screen as a geometric shapes a from time through occupying sphaps
and trail of time, are described through the spatial size that is occupied by elrment of face among dot, line and face in elements of pure form ative and a process of repeated array of face and color, These geometric froms are expressed through energy of the objects nature of and spiritual ideology in existed briefness through its simplicity of sh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