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NEWS
2018-02-01 Korean [갤러리라메르] 박대용 개인전
` 전 시 제 목  : 박대용 개인展 – 갤러리 라메르 기획 초대전 
` 전 시 기 간  : 2009년 5월 27일(수) ~ 6월 2일(화)  
` 전 시 장 소  : 갤러리 라메르 3층 (제4전시실)
` 자 료 문 의  : 갤러리 라메르 (Tel. 02-730-5454 ) 
www.webhard.co.kr  ID: lamer1/ PW: lamer  [Guest폴더-내리기-박대용 개인展 폴더]     

2009 갤러리 라메르 기획초대전
<박대용 개인展>
‘남도 그림일기’

 

『 꽃물든 바다 』
2009년 갤러리 라메르 기획초대전 박대용 작가의 개인전 입니다. 
화폭 안에 자연과 함께 하는 꿈과 희망을 담았다. 지역적 특색을 머금은 색채들은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더욱 두드러지게 보여준다. 박대용 작가의 작품은 전남 인근의 들판과 산 그리고 바다, 전라도의 사계절을 표현해주는 색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라도 특유의 색감,  이미지들이 작가의 조형적 사고에 영향을 미쳐 사계절 뚜렷한 남도의 모습을 아름답게 보여준다. 화면 안에는 사물과 공간을 인식하는 물리적 공간이 그것을 지각하는 가시적인 공간과 서로 중첩되어 보여진다. 작가는 대상을 바라보며 의식과 무의식 속에 베어있는 또 다른 사고를 보여줌으로써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이다. 우리의 전통 회화 양식인 한국화적인 기법인 다점 투시와 부감법을 사용하여 한지에 먹과 분채를 이용하여 작업했다. 이번 갤러리 라메르 초대전 ‘남도 그림일기展’은 박대용 작가의 최근 작품에서 보여지는 한층 변화된 작품세계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전시계획
어느 곳 이건 무엇이건 새로운 문화적 생명의 잉태는 그 지역의 지리적 특색이나 토양적 특색 등 환경적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미술의 독창적 창조성도 이러한 지역의 독특한 특색의 영향에서 비롯 되어진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 예술성뿐만 아니라 대한 민국의 예술성 에서도 과히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본다.
강원도의 산과 전라도의 산의 생김이 다르기에 화폭의 표현도 다르게 표현된다고 본다. 그리고 섬이 많은 지역적 특성, 이로 인한 갈등과 삶의 방식 등등 나의 작품은 전남 인근의 들판과 산 그리고 바다, 전라도의 사계절을 표현해주는 색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회화적 양식은 이 지역에서 살면서 느껴지는 여러 가지 전라도 특유의 이미지 들이 나의 의식과 무의식 속에 베어져 있어 작품의 제작 과정에 회화적 표현 요소인 드로잉 과 화면 배치의 조형적 요소와 사계절이 뚜렷한 남도의 색들이 융화되어 그림에 표현 되어진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우리의 전통 회화 양식인 한국화적인 기법인 다점 투시와 부감법을 사용하여 먹과 장지 그리고 안료로 표현 되어진다.

■ 전시서문
평면을 어우르는 공감각적 시선
남도의 정서가 심도 있게 배어있는 박대용의 작업을 따라 가다보면 일정 거리에서 느낄 수 있는 두 가지 중첩된 시선을 만나게 된다. 그것은 하나의 시선으로 다른 감각을 동시에 느끼게 만드는 공감각과 연계되어 있다는 점이다. ‘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 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 정지용 시인의 ‘향수’에서 보여 지는 시적 공감각에서 우리는 박대용의 작업이 회화적 俯瞰(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점)에 의해 읽혀지는 공감각이라는 점에서 시인과 화가의 時知界가 다르지 않다는 점을 발견하게 된다. 사실 이러한 중첩된 두 개의 시선은 하나의 감각과 인식이 동시에 이뤄지는 전이작용의 결과로 보아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작가의 俯瞰적 시각을 기초로 하여 어떻게 회화적 감각이 시적언어와 동일하게 전개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우선, 박대용의 그림은 사물과 공간을 인식하는 물리적 공간이 그것을 지각하는 가시적인 공간과 서로 중첩되어 보여 진다는 점을 인식하게 한다. 즉, 한 장의 사진(공간)에서 만들어지는 이중 노출된 다양한 이미지들은 언제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노출된다는 점에서 시의 운율과 동일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작가의 시선은 지금 우리가 남도의 어떤 곳 즉, 작가가 날고 있거나 날았던 동일한 하늘을 날고 있다는 특별한 視知覺을 제공한다.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빠르게 날거나 유유히 흐르는 구름에 잠시 걸 터 앉아 휴식을 취하듯 크게 숨을 한번 몰아쉬면 비로소 남도의 따뜻한 대지와 훈훈한 인정이 거짓말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라고. 거대하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꿈에도 잊지 못 할 시인의 그리움을 작가 박대용은 수수하게 그려나간다. 
 - Director KunstYoun

2018-02-01 Korean [수호갤러리] 박대용 초대전
박대용 초대展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노래하자-
         

박대용의 그림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연을 벗 삼은 느낌을 받는다.
일상을 다 벗어버리고 휴식을 취하고픈 마음을 이끌어내는 힘이 있다.

그의 그림 속에는 아주 많은 것들을 표현하고 픈 그의 마음이 담겨있다.
작은 마을이지만, 평화로운 모습을 표현하고픈 마음. 마치 농부의 마음을 
읽어 내는듯한 잘 정돈된 논과 밭들이 따뜻한 그의 마음을 대신하는 듯하다.

훈훈하면서도 우리네 친숙한 똥 장군 이라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그의 작품제목 때문에 웃음을 자아내지만, 그런 웃음 때문에 또 한번 그의 작품을 유심히 더 보게 만드는 매력이 숨어있어 놀랍다.

요즘 같은 현대인들에게 박대용 그의 작품이 많은 위안과 위로가 될 것이다.
작지만 세밀한 그의 붓 터치 하나하나가 나무가 되고 바다가 되는 작은 섬마을 같은 진풍경속을 이루는 그의 작품에서 우리는 잠시나마 휴식을 얻고 간다.
찌든 일상을 벗어버리고 그의 자연 속으로 들어가 8월달 한주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수호갤러리
전시명::수호 아티스트 공모 2009당선 作家
전시기간:2009.07.29~2009.08.04
전시작가: 박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