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예술가들에게 있어서는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관심의 영역으로써

독창성 있는 감성과 심상화로 재창조하여

인간 속에 강한 흡입력을 주고 있다.

인간과 자연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연관성으로 예술의 본질은

자연과 예술성의 결합에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예술은 인간이 추가된 자연이라고도 한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 인간과 인간의 관계 속에

보기 좋은 관계를 꿈꾸게 되었고,

관계를 통해 인간성, 삶의 회복, 인간 공존 등

자유와 평화를 간절히 원하게 되었다.

또한 정신성에 접근하여

감정적인 면과 이지적인 면과 어우러짐으로 내면적 표현이

추상으로 걸러져 표현되었을 때는

인간 심연 깊은 곳에 생명력을 불러일으킨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