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NOTE
2018-01-12 작가노트-이런저런 생각하며 발걸음을 한발한발 옮긴다

2011년 작가노트

이런저런 생각하며 발걸음을 한발한발 옮긴다.
나는, 나 자신에게 좋은 선물을 많이 하며 산다는 생각이 든다.
그림을 그린다는 직업이 나에게 안겨준 선물이리라.
여행,
화폭에 담아지는 여러 색처럼
화폭에 녹아드는 색의 농도처럼
내 인생에 이런저런 많은 것들이 깊이 물들여진다.

일상에서 찡그렸던 일들은 휘발성이 되어 사려지고
은은한 미소가 향기 되어
자연과 하나가 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위로 높아지는 것만이 정답이 아닌 것 같다는 김동영씨의 글이
나의 발걸음을 더욱 가볍고 편안하게 만든다.
그리곤 그 다음 글귀를 되뇌고 또 되뇐다.
“옆으로 넓어질 수도 있는 거잖아. 마치 바다처럼.
넌 지금 여행을 통해 옆으로 넓어지고 있는 거야.
많은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보고 그리고
혼자서 시간을 보내니까. 너무 걱정마,
네가 여기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다른 사람들이 너보다 높아졌다면,
넌 그들보다 더 넓어지고 있으니까!“

경이로운 풍경속에 나를 내던질 때마다
또 다른 나를 찾고 새롭게 태어나고파 몸부림친다.
볼 것 없는 애벌레에서 화려한 나비가 되듯.

여운을 품은 채
발걸음을 집으로 향한다.



인용부분
김동영의《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중에서
마지막 페이지 - 인사말

 

2018-01-12 작가노트-행복 · 사랑 · 희망을 담아

 

행복 · 사랑 · 희망을 담아
자연이 준 선물을 통해
의인 · 은유적 사실주의로
이미지 변형 · 공간 분할은 현실을 바탕으로 한다.
 
초현실적 상상력으로 행복의 자유를 찾고
초현실적 이미지는 현실을 벗어나 환상을 느끼게 하며
 
그건
내 창작활등의 원동력이다.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작업을 통해
내일의 희망과 행복을 탐구한다.

작가 노트 중

 

2018-01-12 작가노트-늘 내 곁에 꽃 피는 당신

 

늘 내 곁에 꽃 피는 당신,
고맙습니다.
덕분에 설레임으로 붓을 들고
행복감으로 화폭을 채움니다.

당신은 내 가슴에 핀 꽃입니다.